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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SEOUL session.1

2009/07/08 01:26 from 음악

두달만인가, 음반 안산지 참 오래됐다. 작년까지는 한달에 3장 내외로 꾸준히 구입했었는데 어느샌가 음반보다는 먹는 돈이, 먹는 돈보다는 옷 사는 돈이 상위개념에 올라서면서 티셔츠탑이 음반탑을 넘어서게 생겼다. 그동안 꼭 사야할 아티스트의 음반 리스트는 줄어갔지만 DJ소울스케이프만은 여전히 나의 리스트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DJ소울스케이프를 통해 음악 듣는 귀가 넓어지다보니 이런 신뢰가 오자라퍼급은 아닌 듯 하다.

아무튼 베이스먼트에서 내놓아라 깽판을 친건 아니지만, 입고가 늦어서 뒤늦게 구한 라디오 서울. 이번엔 500장 한정으로 1988의 88장 간지는 아닌지라 아직은 구하기 쉽다. 특이한 점은 믹스가 아닌 나열 형식의 선곡으로 구성되어있다는 것. 이전에 보여왔던 소울스케이프의 옛한국가요 재조명 퍼포먼스를 몰랐던 사람이라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구성과 선곡이다. 물론 난 사운드 오브 서울을 통해서 옛 한국가요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로 많이 찾아봤던 탓인지, 제법 아는 노래가 나와서 흐뭇함이 느껴지더라. 부모님도 모르는 옛노래 흥얼거리는 나도 참.. 덕후...



라디오서울1의 마지막곡. 원준희의 사랑은 유리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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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상 트랙백 1 : comment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