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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모두 퇴근한 사무실 오후6시'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12/19 끄응 (9)

끄응

2009/12/19 18:29 from 하루하루

+ 이달말이면 나이키SB 온라인스토어가 오픈할 예정. 미팅때면 서울 구경하는 촌놈처럼 나이키 본사를 두리번거리며 들어갔다가 나올때는 십자가처럼 무거운 수정사항을 갖고 나온다. 역시나 오늘도 몇가지 추가사항이 생겼지만 날짜가 정해진 만큼 다음주안으로 작업은 모두 끝날 예정.

SB 구매자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 소수기 때문에 결집력과 구매력이 강한 성향을 띄고 있어서 쇼핑몰적인 요소보다는 정보 컨텐츠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 디테일한 부분은 내 맘대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라 RSS와 트위터등 커뮤니티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싶었는데 긍정적인 분위기라 다행이다. 아! 관심이 없는건가?..

최근 며칠간은 웹표준도 제대로 반영못하는 그놈의 IE6 때문에 자잘한 수정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파이어폭스 오페라 크롬 사파리 일일이 확인하고 호환을 따져가며 만들었는데, 막상 IE6에선 고칠 부분이 많다. IE6에 맞춰서 수정하다보면 웹표준에 어긋나거나 중복 코딩을 해야할 때도 있고 다른 브라우져에서까지도 제대로 안뜨는 사태가 벌어지면 미칠지경. 별수있나. 아직 우리나라에는 그냥 '깔려있는' IE6을 쓰는 사람들이 태반이니까. 첫 작업치곤 제대로 데이는 것 같다.


+ 사무실에 SJ와 나만 BA 옷을 입고 출근한다. 단지 BA을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장난처럼 사무실에서 한소리를 듣곤하는데, 어제는 사장님께서 한 말씀하셨다. "휴먼트리가지 왜 왔노?" 이쯤 되면 장난이 아닌가...?


+ 친한 동생놈이 인생 진로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다. 예전의 나와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어서 많이 도와주고 싶지만, 결국은 다 말뿐인 것에 한계를 느낀다. 어쨌든 시간은 흐르고 최선을 다하면 언제라도 기회란 찾아오는 법. 다 길이 있을 거라고 믿는다. 나도 그래왔으니까.


+ 이번주 동안 내가 시간이 되면 여자친구가 안되고 여자친구가 되면 내가 안되고 우연의 우연이 겹치고 있다. 다음주를 기약하며 다가올 크리스마스에는 신나게 놉시다....


+ 지금 프로젝트만 마무리 되면 날이 풀리는대로 기차여행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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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상 트랙백 0 : comment 9